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민주당 우윤근 의원은 23일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검찰 관련해서 자신들의 일을 자신들이 조사한다는 것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 것도 사실”이라면서 “(특검을 통해)상당한 진실이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 위원장은 “지난번 검찰에서 조사한 내용이 너무나 미흡하기 때문에 이제 특검이 임명된다면 신속하게,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소시효 문제를 두고 여야간 이견을 보인 것에 대해 “여야 합의 과정에서 한나라당에서 공소시효가 지난 것들은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강하게 요구했으나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특검이 조사해 본 다음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며 “그러나 검찰이 지난번 자체 진상 조사한 수사 범위보다는 축소될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한편 법안은 특검 대상을 건설업자 정 모씨가 검찰에 제출한 진정서와 전ㆍ현직 공무원의 불법자금 및 향응수수, 직권남용 의혹사건으로 정했다.
특검팀은 특별 검사보 3명, 특별 수사관 40명, 파견 검사 10명, 파견 공무원 50명 등 103명으로 구성토록 하고, 수사 기간은 35일이며, 한 차례에 한해 2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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