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포신도시 국민임대주택 1250가구 입주자 오는 7일부터 접수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6-30 19: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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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국민임대주택 1250가구를 이달 초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내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이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3㎡ 290가구, 39㎡ 592가구, 46㎡ 238가구, 51㎡ 130가구다.

33㎡형은 임대보증금 1410만원에 임대료 11만5000원, 39㎡형은 임대보증금 1880만원에 임대료 14만2000원이다. 46㎡형은 보증금 2557만6000원에 임대료 18만5000원, 51㎡형은 임대보증금 3400만7000원에 임대료 23만원이다. 입주는 2011년 7월 예정이다.

무주택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72만205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보유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24만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33㎡, 39㎡, 46㎡형 주택의 경우 가구 월평균소득 194만432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인 신청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김포시 거주자가 1순위이며 고양시, 파주시, 서울 강서구, 인천 서구·계양구·강화군 거주자가 2순위다. 동일 순위에서 경쟁이 발생할 경우는 3자녀 이상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51㎡형 주택은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다.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 김포시 거주자의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은 순위별로 오는 7월7일~9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LH 인천지역본부에서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0일, 계약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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