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6월 전국 땅값은 전월대비 0.05% 상승하며 지난해 4월부터 1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상승폭은 5월 0.10%에 비해 0.05%p 감소하며 작년 12월 0.34%를 기록한 이래 6개월째 오름폭이 축소됐다.
금융위기 발생전 고점인 2008년 10월과 비고해서는 2.26%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3%)에서 서울이 0.03% 하락한 반면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6%, 0.09% 상승했다. 서울의 땅값이 하락한 것은 작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지방 땅값은 0.07% 올라 수도권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249개 시·군·구 중 땅값이 오른 곳은 222개 지역이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전라남도 신안군으로 압해면 조선타운 건립사업 추진과 해양관광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299% 올랐다.
이어 보금자리주택사업이 추진되는 경기도 시흥시가 0.296% 상승했으며 충청남도 당진군은 교통여건 개선과 개발사업 진행으로 0.27%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도 하남시와 인천시 옹진군은 각각 0.25%, 0.2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시 강남구(-0.12%)와 인천시 남구(-0.10%), 경기도 과천시(-0.08%), 서울시 성북구(-0.06%), 서울시 동대문구(-0.05%) 등은 땅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5개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또 서울시 서초구(-0.04%)와 송파구(-0.04%)도 내림세를 기록해 강남3구의 땅값이 일제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총 18만3345필지, 1억9508만㎡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필지수는 14.7%, 면적은 20.1% 감소했다.
그러나 5월 17만6661필지, 1억8689만㎡ 대비로는 필지수와 면적 모두 3.8%, 4.5% 증가를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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