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좋은 휴양지 민간경매 노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7-21 16: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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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 석곡리 토지등 오는 27일 경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해수욕장과 계곡에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휴가를 즐기기 좋은 전망 좋고 조용한 곳에 위치한 부동산이 민간경매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한적한 곳에 위치한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석곡리의 토지(임야 1316㎡, 전 592㎡)도 민간경매에 나왔다.

소유자가 전원주택을 지을 목적으로 지반을 다 닦아놓고 전기 및 수도도 연결해 놓아 내가 원하는 데로 전원주택을 바로 지을 수 있다.

주변환경이 쾌적하며 근처에 계곡이 있어 휴식을 취하기 좋다. 감정가는 1억4500만8000원에 경매가 시작된다.

관광지의 전통으로 불리는 제주에서도 민간경매 물건이 나왔다.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전(면적 1만4803㎡)은 천혜 자연 휴양지 제주에 위치해 있는 만큼 경관이 수려하다.

해안일주관광도로 구간 중 제1경으로 손꼽히는 세화포구에서 성산일출봉간 도로에 인접해 세화포구와 바다 경관이 환상적이며 뒷편으로는 한라산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해녀박물관과 하도리해수욕장, 문주란 자생지, 철새도래지 등 주변에 관광자원이 많다.

감정가 6억7169만원에서 10%로 떨어진 6억620만원에 경매가 시작된다.

이 외에 영등포역 역세권에 위치한 문래동3가 SK리더스뷰 2층 상가(건물면적 41.6㎡)와 시세 3억5500만원에서 7500만원을 내려 2억8000만원에 경매가 시작되는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월봉현대아파트와 월 임대수입이 좋은 경북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 근린상가(건물 1179㎡)도 민간경매를 통해 매수자가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파트속성경매 4건을 포함해 총 26건이 진행되는 제22회 민간경매는 오는 7월27일 용산구 청파동 지지옥션(www.ggi.co.kr) 본사에서 2시~5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경매는 주택 14건, 상가 7건, 토지 4건, 오피스 1건으로 구성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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