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건물등 412건 오늘부터 공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22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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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104건을 포함한 963억원 규모 압류재산 412건을 오는 23~25일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매각 의뢰한 물건이다.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 200건이 이번 공매에 포함됐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한다. 개찰 결과는 입찰 마감일 다음날인 오는 26일 발표된다. 낙찰자는 오는 27일 서울 역삼동 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 매각결정통지서를 받아야한다.
매수 대금 납부기간은 낙찰가격 1000만원 이상인 경우 매각결정일로부터 60일, 낙찰가격 1000만원 미만인 경우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이다.

압류재산 공매 참가자는 임대차 현황 등에 유의해야한다. 자진납부·송달불능 등 사유가 발생할 경우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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