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해냄레지던스 선봬 ㈜해냄플레닝은 지난 6월 분양을 시작해 두 달 만에 분양 완료된 해냄레지던스 연수1호점에 이어 연수2호점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 송도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해냄레지던스의 분양은 최근 부동산 침체로 인한 미분양 사태와 비교하면 뚜렷하게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에 분양 관계자는 분양의 성공 원인을 “최근 준주택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최초의 준주택인 해냄레지던스의 관심도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성실한 시공이행과 책임준공, 구분등기도 뒷받침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8월 말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해냄레지던스 연수 2호점 역시 송도국제도시에 대학 인구 유입이 본격화 되면서 조명 받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근에 신축된 중·대형 오피스텔과 원룸의 경우 보증금과 임대료, 관리비가 부담스럽다는 것도 이유다.

해냄레지던스는 실투자금 2500만원으로 분양받을 수 있으며, 매월 38~43만원의 임대료를 통해 약 14%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1가구 2주택과 무관하며, 냉장고와 에어컨 등의 풀옵션을 갖추고 있다.

한편 해냄레지던스 인근에 분포된 임대수요로는 남동공단 8만 여명, 인천대학교 1만3000여명, 송도글로벌 캠퍼스 외국대학 10여개, 연세대, 고려대, 홍익대, 인하대학교 등의 입주에 따른 학생들의 유입에 따른 수로 추정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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