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임대아파트 물량 풍성… 강남 세곡등 2178가구 선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12 16: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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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앞두고 분양시장도 쉬어가는 분위기다. 다음주 임대 아파트는 전국에서 2000가구 이상이 공급되는 반면 분양 아파트는 고작 87가구만 예정돼 있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셋째주 전국 11개 단지에서 2265가구의 청약접수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178가구는 국민임대 아파트로 분양 아파트는 87가구에 불과하다.

13일 SH공사는 국민임대 단지 1321가구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구별로는 ▲강남 세곡지구 486가구 ▲송파 마천지구 495가구 ▲강동 강일2지구 254가구다. 또 상암 10·11단지와 은평 1·2지구, 장월 1단지에서도 86가구가 재공급된다.

같은날 경북 상주시 남성동 드림뷰도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총 49가구가 공급되며 전용면적 75~112㎡형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3.3㎡당 분양가는 500만원 가량이다.

14일 한양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한양수자인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삼승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전용 67~84㎡ 246가구로 구성됐으며 일반분양분은 38가구다.

구로디지털단지, 가산디지털단지 등과 가깝다. 3.3㎡당 분양가는 1100만원~1200만원선이다. 후분양 사업장으로 오는 12월 입주예정이다.

15일에는 경기 의왕시 포일2지구 국민임대 단지 659가구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용 50㎡미만은 월평균소득 194만4320원 이하, 전용50㎡이상은 월평균소득 272만2050원 이하여야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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