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주 대비 0.04% 하락해 29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송파(-0.11%) ▲도봉(-0.08%) ▲구로(-0.07%) ▲용산(-0.07%) ▲마포(-0.06%) ▲영등포(-0.06%) ▲금천(-0.05%) ▲서대문(-0.05%) 등이 하락했다.
송파구는 새 아파트 및 재건축 단지에서 일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가격이 떨어졌다. 입주 2년차 단지인 잠실동 잠실엘스 109~148㎡ 등이 1000만원 내렸고 장미1·2차 92~152㎡도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도봉은 8·29 대책에도 별 반응 없이 거래가 부진하다. 창동 주공1·3단지 중소형이 250만원~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용산 역시 거래 부진으로 가격이 내렸다. 이촌동 삼성리버스위트와 한가람건영2차 중대형이 500만원~2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03% 떨어졌다. 재건축 단지인 장미 아파트의 급매물 거래로 송파구가 0.21% 하락했다. 반면 강동구는 시공사 선정으로 둔촌주공 급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0.06% 올랐다. 강남과 서초는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이번 주 0.06% 떨어졌다. ▲일산(-0.18%) ▲중동(-0.04%) ▲분당(-0.03%) ▲산본(-0.02%) 순으로 가격이 내렸으며 평촌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일산은 일산동 후곡동신 215~204㎡ 등 중대형 아파트가 2000만원 가량 하락했고 마두동 강촌우방 198~228㎡ 등도 2000만원 가량 내렸다.
중동 역시 8·29대책에도 불구하고 거래부진으로 하락했다. 중동 그린타운우성1차 중대형이 500만원~1500만원 가량 하향 조정됐으며 미리내 삼성·우성 소형면적이 500만원 떨어졌다.
이번주 -0.04%의 변동률을 기록한 기타 수도권에서는 ▲하남(-0.18%) ▲성남(-0.13%) ▲광주(-0.11%) ▲고양(-0.10%) ▲화성(-0.10%) ▲구리(-0.09%) ▲의왕(-0.07%) ▲용인(-0.06%) 등이 하락했다.
하남은 일부 저가 급매물이 거래됐고 대출부담 매물이 나오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신장동 동아, 비둘기한국 등 중소형 아파트가 500만원~750만원 정도 내렸다.
성남에서는 금광동 래미안금광 102~148㎡ 등이 1000만원 가량 하향 조정됐으며 고양은 지난해 입주한 래미안휴레스트 150㎡와 사리현동 동문굿모닝힐 102㎡가 각각 1000만원씩 떨어졌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29대책의 수혜지로 꼽히는 목동, 분당, 평촌 등 버블세븐 지역의 하락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거래 징후나 회복 기미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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