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 뚫린 교통요충지 눈길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13 13: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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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 ‘인티움 오피스텔’ 281가구 분양… 11월 입주 최근 부동산의 기조가 ‘소형’으로 옮겨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1인 가구의 증가 추세 때문이다. 신혼부부, 독신자, 직장인 등 1~2인 가구가 급증, 통계청은 2020년에는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 수의 47.1%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앞으로 소형 오피스텔이 부동산 투자처 가운데서도 강자로 떠오를 것이라고 조언했다.

장경철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10년 전에 비해 1인 가구, 즉 나홀로족이 두배 가량 증가했다”면서 “벌써 많은 오피스텔이 수요에 맞춰 역세권에 입지해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시세차익까지 누리고 있어 앞으로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프리미엄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가운데 ㈜비제이건설도 분당선 태평역 앞에 위치한 ‘인티움 오피스텔’ 분양소식을 전했다.

인티움은 지하 4층 지상 14층의 규모이며, 53.26㎡, 75.38㎡, 82.93㎡, 110.50㎡형의 총 281가구로 조성된다.

업체측에 따르면 태평역은 강남, 잠실, 판교테크노밸리 등 주요업무지구까지 2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한 사통팔달 교통요지다. 또, 모란시장과 태평역 배후에 형성된 업무시설, 상업시설, 공공시설 종사자를 비롯해 인근에 들어선 경원대학교, 동서울대학교, 신구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행정도시 개발계획에 따른 풍부한 임대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더불어 지하철역에서 도보 30초 이내의 초역세권인데다가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분당~내곡간의 도로 접근도 탁월해 서울의 강남 또는 잠실까지 대중교통으로 15~2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월말 입주예정인 풀옵션 인티움 오피스텔은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융자되며 KB부동산신탁에서 자금을 관리한다. 현장 확인 후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며,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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