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센터 소자본 임대형 부동산으로 각광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29 17: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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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에서 살펴볼 사항 중 하나가 정부의 정책이다. 정책에 따라 부동산의 방향이 좌우되는 만큼 정책에 관심을 가진다면 소액으로도 주변에 투자가 가능한 상품이 적지 않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아파트형공장, 비즈니스 센터(미니피스) 등이 있다.

1인 창조 기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로 개인이 창업을 하는 것으로서 1인이 사장이면서 동시에 직원인 경우를 말한다. 중소기업청이 ‘1인 창조 기업에 관한 법률’을 올 해 안에 제정하고 비즈니스 센터를 확충하기로 하는 등 1인 창조 기업을 국가가 적극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1인 창업자에 의한 1인 기업이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이고 이에 따라 1인용 내지는 2~5인용의 작은 규모의 사무실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 할 전망이다.

분양업체인 오감디앤씨 이철수 본부장은 “최근 들어 이러한 비즈니스 센터 임대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므로, 소자본 투자로 매월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매매 시 프리미엄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수익형 모델인 비즈니스 센터 임대 사업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센터 투자의 가장 중요한 점은 입지 조건이다. 비즈니스 센터는 주로 젊은 층의 수요가 많으므로 대기업 인근 및 업무밀집지역, 대학가나 역세권 등이 최적의 입지로 보면된다.

▲분양중인 비즈니스 센터

시공사인 일신 G&C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572-3, 4번지에 소형 오피스인 유토피아(U-TOPIA) 42실을 분양중이다. 해당 건물 7~8층에 들어서는 벤쳐 오피스 타운으로 층당면적은 488.23㎡규모이며, 4가지 타입으로 공급면적은 23.02~29.79㎡이다. 인근에 대야뉴타운 조성으로 인구유입이 예상되며, 2014년 부천 소사~안산 원시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대중교통여건 또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세교신도시 세마역 앞 중심상업용지 세마타워는 총 60개실의 소형 오피스를 최초 공급한다. 지하3~지상10층 연면적 8989.96㎡규모로 지하는 주차장, 1~5층은 상가, 6~10층까지는 오피스로 구성이 되는데 5000만원대면 투자가 가능하다.

이안그룹에서는 인천광역시 구월동 중심상업지에 있는 ‘메인플라자’에 미니오피스를 선착순 분양한다. 대지면적 약 3,507㎡로 지하 1층 ~지상6층 규모 상가중 5층 일부를 미니오피스129실 공급면적은 13.2~29.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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