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순국 선열들에 관심가져야"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25 14:47: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박희태 국회의장, ""윤봉길 의사 순국현장 참배 나 외엔 아직까지 없다""" [시민일보] 박희태 국회의장이 “불멸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곳을 찾아 참배하고 기도하는 것은 우리 후손의 의무”라며 선열들의 순국과정에 관심을 가질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박 의장은 25일 대통령 시정연설 대독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김황식 국무총리와의 티타임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한종태 국회 대변인은 전했다.

박 의장은 지난 일본순방시 윤봉길 의사 순국 기념비를 참배한 것을 상기시키며 “우리나라 저명인사 중 윤봉길 의사의 순국현장과 순국기념비를 찾은 이가 나 외엔 아직까지 없다고 한다”며 “해외동포재단에서 연 800만원씩 지원하던 예산을 올해부터는 중단한다는데 선열을 모시고 받드는 일은 우리의 의무인 만큼 정부차원에서도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