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이은별, 쇼트트랙 500m 銅
이은별(20. 고려대)이 제25회 에르주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이은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에르주름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59초793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전날 15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이은별은 500m에서 결승에 진출, 2관왕을 노렸으나 공쉐(중국)와 발레리 램버트(캐나다)에 밀려 메달권 진입에 만족해야했다.
함께 여자 500m에 나선 전지수(26. 강릉시청)와 김민정(26. 용인시청), 정바라(22. 단국대)는 모두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는 전날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환이(21. 한국체대)를 비롯, 김찬욱(24. 서울시청), 김태훈(23. 한국체대) 등 모두 결승 무대를 밟는데 실패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각각 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 올랐다. 결승은 31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