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11 아시안컵 3위에 그친 아쉬움을 페어플레이상으로 만회했다.
한국은 29일 자정(한국시간)에 열린 일본과 호주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 내린 아시아축구연 2011 아시안컵에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별예선 3경기와 8강, 4강, 3~4위전까지 총 6경기를 치른 한국은 경고 12장, 퇴장 1장을 기록했다. 주장인 박지성(30. 맨유)이 선수단을 대표해 시상대에 올라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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