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7일 오전(한국시간) 첼시FC를 꺾은 후 이날 공수에서 맹활액한 박지성를 극찬했다.
퍼거슨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첼시는 미드필드가 두터운 팀이다. 그들을 제압하려면 영리하게 대처해야 한다”면서 “그것이 바로 박지성을 활용한 이유”라고 나니 대신 박지성을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박지성은 판타스틱한 선수다. 그는 우리의 전술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고 역습할 수 있는 에너지도 있다”며 박지성의 헌신적인 플레이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한 긱스와 같은 평점인 7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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