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시즌 3호 도움… 풀타임 활약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5-12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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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 차두리, 7경기만에 교체출전

기성용이 풀 타임 활약과 시즌 3호 도움으로 소속 팀의 3골 차 승리에 힘을 보탰다.


셀틱FC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타인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과의 2010~2011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일방적인 우세 끝에 3-0 승리를 따냈다.


리그 3위를 확정한 하츠(18승9무10패. 승점 63)를 상대로 올 시즌 37번째 승리(5무4패. 승점 89)를 기록한 셀틱은 레인저스FC(29승3무5패. 승점 90)와의 격차를 좁혔다.


이로써 셀틱과 레인저스의 우승 경쟁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38라운드까지 이어지게 됐다.


셀틱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인 기성용은 후반 4분에 터진 게리 후퍼의 쐐기골을 도와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다.


부상에서 복귀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차두리는 후반 39분에 마크 윌슨과 교체 투입되어 리그 7경기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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