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부르크, 獨리그 1부 잔류 확정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5-15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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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펜하임戰 3-2 역전승… 구자철은 결장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이 차기 시즌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1부 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볼프스부르크는 14일 밤(한국시간) 독일 호펜하임의 라인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TSG 호펜하임과의 2010~2011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따낸 볼프스부르크는 9승11무14패(승점 38)로 리그 15위를 유지해 1부 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구자철은 펠릭스 마가트 감독의 부름을 끝내 받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의 영웅은 마리오 만주키치였다.


만주키치는 후반 15분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데 이어 후반 29분에는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4분 뒤에는 그라피테가 쐐기골까지 더하며 결국 경기는 3-1 볼프스부르크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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