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즌 만에 정규리그 정상 복귀에 성공한 맨유는 1992~1993시즌 EPL 출범 이후 무려 12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EPL에 앞서 치러진 프로축구리그 우승까지 포함해 총 19번의 리그 우승이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교체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골키퍼 에드윈 판 더 사르(41)와 함께 교체 명단에서도 제외된 박지성은 정장을 입고 관중석에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이는 최근 쉴새 없이 경기를 이어온 것을 고려해 고령의 판 데 사르와 시즌 중 부상이 있던 박지성을 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승이 확정되자 그라운드로 달려나가는 박지성의 모습은 중계를 통해 경기를 지켜본 국내 팬들에게도 큰 아쉬움이었다.
하지만 아쉬워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이날 경기에서 동료들과 함께 땀을 흘리지 못한 박지성이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당당히 출전해 맨유의 2관왕을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남았기 때문이다.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29일 새벽 3시45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유럽을 떠나 전 세계 축구팬의 큰 관심이 모아질 경기에 박지성의 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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