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1위를 유지했다.
18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5월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과 같은 3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온두라스와 평가전을 가진 이후 A매치를 치르지 않아 변동이 거의 없는 것.
다음달 3일과 7일에 세르비아, 가나와의 평가전 성격을 띤 A매치가 예정돼 있어 두 경기 경기 결과에 따라 6월 랭킹은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인 가나와 세르비아 역시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15위, 16위를 유지했다.
2011아시안컵 우승국이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가장 높은 FIFA 랭킹을 자랑하는 일본은 지난달 13위보다 한 단계 하락한 14위를 기록했다.
남아공월드컵 우승국 스페인은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 연속으로 랭킹 1위를 지켰다. 뒤를 네덜란드,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 잉글랜드가 이었다.
A매치가 거의 없었던 만큼 순위 변동이 거의 없었다. 1위 스페인부터 12위 그리스까지 지난달과 그대로다.
북한은 세 계단 올라 11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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