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청와대가 저축은행의 구명을 위해 목포 출신 민주당의 한 의원이 민원을 제기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이 민주당 의원은 '지역 민원'이라는 명분을 들어 해당 저축은행에 대한 선처를 요청했지만, 청와대 경제수석실은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관련해 '예외가 없다'며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A저축은행이 금융감독원이 요구하는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맞추려면 대규모 증자가 필요한데, 대주주의 증자능력이 안 되니 BIS 기준 적용을 완화해 줄 방법을 묻는 민원을 제기했다.
청와대 경제수석실은 이명박 대통령이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관련, '일관되고 강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는 이유로 이런 민원을 거절했다.
한편 A저축은행은 지난해 연말 기준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금감원의 지도 기준인 5%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 은행은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된 후 예금인출 사태가 벌어져 지난 2월 영업정지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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