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스 감독, 첼시행 초읽기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6-22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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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231억 물고 FC포르투 감독 사임

안드레 빌라스-보아스(34) 감독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첼시행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보아스 감독이 FC포르투에 위약금을 물고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2010~2011시즌 팀을 리그와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끈 보아스 감독은 1500만 유로(약 231억원)의 위약금을 낸 뒤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보아스 감독의 행선지는 첼시가 유력하다. 특히 보아스 감독의 위약금을 첼시가 대신 지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쏠리고 있다.


포르투와 첼시, 인테르 밀란에서 조세 무리뉴(48) 감독을 보좌한 그는 2010년 포르투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8년 만에 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 탁월한 전술 운용과 선수 관리로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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