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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심장마비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신영록(24·제주·사진)이 깨어났다.
제주한라병원에 입원 중이던 신영록은 27일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 중 사고를 당한 뒤 정확히 50일 만이다.
제주 관계자는 “완벽히 회복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상당히 좋아진 것은 확실하다. 의료진들이 현재 회의를 하고 있으니 조만간 최종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록은 그동안 가족들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등 반응을 보이기는 했지만 ‘인식상태(awareness)’는 아니었다.
제주한라병원은 이날 오후 2시 공식 브리핑을 열고 신영록의 정확한 상태와 향후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신영록은 5월8일 대구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7분 교체로 투입된 후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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