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나아 특급’ 스테보, 수원 이적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7-06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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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계약… K리그 ‘66경기 27골’ 능력 검증

후반기 도약을 노리는 수원삼성이 검증된 외국인 선수 ‘마케도나아 특급’ 스테보(29·사진)를 영입했다.


수원은 6일 스테보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테보는 이날 오후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원 생활에 돌입한다.


2007시즌 전북현대를 통해 K리그에 뛰어든 스테보는 그해 15골 5도움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8시즌 포항스틸러스로 옮긴 스테보는 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66경기 27골.


현재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7승2무7패 승점 23)은 스테보의 가세로 공격에 더욱 힘을 받게 됐다.


한편 임대 영입한 베르손(20)은 원 소속팀인 브라질 1부리그 그레미우로 복귀했다.


큰 기대 속에 수원 유니폼을 입은 베르손은 8경기 무득점이라는 초라한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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