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야권 후보인 박원순 후보측이 상대 후보인 나경원 후보의 선거지원에 나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구태정치, 낡은 정치의 상징”이라며 원색적 비난을 가했다.
송호창 박원순 후보 선대위 대변인은 14일 오전 YTN 라디오 <강지원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표의 선거지원’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박근혜 전 대표는 아버지 때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과 활동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그는 “나경원 의원의 경우 오세훈 시장의 시정을 적극적으로 옹호해왔고 그것을 반복하겠다는 실질공약에서도 그대로 보여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반면 저희는 전혀 새로운 내용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는 내용을 선거의 기본 컨셉으로 가지고 선거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새롭게 신선한 구태를 깨끗하게 씻는 새로운 인물들로 선거활동을 하고, 그 가운데 안철수 원장도 한 역할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민들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바람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박원순 후보에 대한 여당의 공세와 관련해서는 “검증이라면 이 사람이 얼마나 서울시장으로서 능력과 자질을 가지는 가를 판단하는 것이고 능력과 자질은 그 사람이 이때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를 보면 알 수 있는데 한나라당이나 나경원 후보측에서 문제제기하는 건 1930년대 할아버지 때 있던 일을 가지고 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박원순 변호사가 지금까지 인권 변호사로서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을 했는지, 참여연대를 통해 국가권력과 대기업을 견제하고 투명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는지 그 과정을 알리도록 하는 것이 검증의 실질적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미디어아트 공간 '루미나래' 개장](/news/data/20251123/p1160271206724156_364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