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이선균 부부관계 변수는 류승룡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10-25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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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내달말 크랭크인

임수정(32) 이선균(36) 류승룡(41)이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 캐스팅됐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앤티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민규동(41) 감독의 신작이다.

임수정은 객관적 스펙은 완벽하지만 남편에게만은 최악인 아내 ‘정인’ 역을 맡았다. 이선균은 너무 소심한 나머지 아내 앞에서 이혼의 ‘이’자도 꺼내지 못하는 남편 ‘두현’으로 임수정과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류승룡은 여심을 사로잡는 마력을 지닌 희대의 카사노바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솔직한 것 빼면 시체인 여자 ‘정인’과 사랑보다 이혼이 더 어려운 남자 ‘두현’ 그리고 그들의 완벽한 이별을 위해 투입된 희대의 카사노바 ‘성기’를 둘러싼 이야기다.

11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이선균, 류승룡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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