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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23일) 연휴를 겨냥, 19일 일제히 개봉할 예정이던 한국영화들이 개봉일을 하루씩 앞당기고 있다.
포문은 황정민(42) 엄정화(43)의 코미디 '댄싱 퀸'(감독 이석훈)이 열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시사 후 언론, 스타를 비롯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개봉일을 18일로 하루 앞당긴다"고 알렸다.
그러자 엄태웅(38) 정려원(31)의 로맨틱 코미디 '네버엔딩 스토리'(감독 정용주)가 뒤질세라 따라왔다. 배급사 화앤담 ENT는 "언론배급시사회와 VIP시사회의 압도적인 호평과 평점에 힘입어 개봉일을 18일로 전격 결정했다"고 전했다.
개봉일 변경을 공표하지 않았지만 김명민(40) 안성기(60) 고아라(22)의 스포츠 휴먼 '페이스 메이커'(감독 김달중)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시너지, 안성기의 사회고발 '부러진 화살'(감독 정지영)의 배급사 NEW 역시 18일로 개봉일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개봉일 변경과 함께 '설 연휴 개봉작 중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1위'(페이스 메이커), '설 연휴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1월 3주차 개봉 영화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부러진 화살) 등 영화들의 홍보전도 가열되고 있다.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댄싱퀸' '네버엔딩 스토리' '페이스 메이커' '부러진 화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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