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시의회 강감창 건설위원장(한나라당, 송파4)은 17일 “침체된 경기부양을 위해 건설부터 살려야 한다”며 서울시의 관련예산 조기집행과 건설수요 창출을 서울시 관계공무원들에게 촉구했다.
앞서 강 위원장은 지난 10일에도 건설관계공무원을 초청 신년간담회를 통해 건설관련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것을 주문한 바 있고, 지난 13일에는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 서울시건설협회 신년인사회에 참석, “지역건설산업발전과 중장기적 건설수요창출과 발전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한 바 있다.
강 위원장은 또 “박원순 서울시장은 복지분야 만큼이나 도시안전분야의 사업 비중을 중시하고 있다”며, “금년도 서울시의 건설관련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서민경제의 활력은 건설 경기부터 시작되는 만큼 박원순 시장이 연초에 건설인을 초청하여 업계의 현안과 애로사항부터 청취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강위원장은 “금년도 서울시예산에 도로인프라 확충 및 도로유지관리 예산 확대와 도시안전분야 예산을 작년보다 31.4% 증가한 1조 6,447억원을 편성하였다”며 “가장 보편적인 복지가 도시안전을 위한 건설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는 지난해에도 협회와 업계의 애로점을 청취해 서울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조례개정을 통해 지역건설업계를 지원한 바 있다.
개정된 조례는 서울시장이 건설산업 활성화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였고, 실적공사비 적용 공사규모를 50억원 이상 공사에서 100억원 이상 공사에 한정하도록 상향조정하는 한편, 지역업체들의 수주물량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의무공동도급 시 서울 건설업체들의 최소시공참여비율을 40%에서 49%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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