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을 향해 "탈북자들의 인권을 외면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건 상근부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인류의 보편적 인권과 인도주의에 관한 문제가 이렇게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민주통합당은 그동안 6년 넘게 북한인권법을 외면해 왔다"며 "유엔인권이사회가 열리는 제네바에서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은 찾아 볼 수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민주통합당이 외면하고 돌아서는 동안 지금 이 순간에도 탈북자들은 강제 북송의 위기에 떨고 있으며, 북송된 탈북자들은 말로 다 못할 인권 유린을 당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그는 "인류애적 인권에 대한 보편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면 부디 모른 척 돌아서지 말 것"을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 그는 "18대 국회 종료와 함께 북한인권법은 자동폐기 될 처지에 놓여 있다"며 "민주통합당의 너무 늦지 않은 동참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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