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마케팅리서치 김미현 소장은 19일 "12월 대선은 어느 후보가 나오든 초박빙"이라며 여야간 치열한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소장은 이날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 전국득표율 43.3%, 야권연대 득표율은 43.9%"라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김소장은 “새누리당은 승리했지만 12월 대선을 감안해 전략적으로 상당히 저자세를 취하고 있는 반면 민주통합당을 포함한 범야권에서는 '총선은 총선, 대선은 대선'이라는 입장을 취하면서 대선승리를 기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당투표에서도 범보수진영의 총득표율은 48.26% 이고, 범진보진영의 득표율은 48.56%로 양진영의 차이는 0.3%p로 그 차이는 미미하다. 그리고 이번 19대 총선의 특징은 보수-진보 양진영이 총결집했고, 특히 위기위식의 보수진영이 더 많이 결집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총선의 투표율은 54.3% 이지만 대선 투표율은 총선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이 된다. 따라서 이른바 여야의 숨은 표들이 투표에 참여할 것이란 전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안철수 교수의 대권행보에 대해 “안 교수는 의지할 정치세력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인데, 그것이 바로 안철수 교수의 딜레마”라며 “안 교수 입장에서는 어떤 식으로 정치세력화 하는 것이 효과적일지 고민할 것이다. 지금 정치권, 특히 범야권에서는 과거의 예를 들면서 빨리 정치권에 들어오길 종용하고 있지만 그렇게 빨리 들어갈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대권출마와 상관없이 자기가 어느 색깔인지는 분명하게 빨리 밝히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주식처럼, 정치권도 불확실성만큼 무서운 게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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