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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오는 30일 오후 5시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 무대에 새로운 영웅들의 탄생이라는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는 21세기 테너들이 오른다.
11일 (재)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5년 볼쇼이 극장, 모스크바 오페라 극장 등 러시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오페라 극장의 테너 솔리스트들과 디미트리 시비르체프를 예술감독으로 결성된 테너 그룹이다.
러시아에서 국가적 재산으로 불리며 예술계 대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밀라노, 볼로냐, 런던, 잘츠부르크, 뉴욕, 도쿄 등 세계적인 오페라극장에서 매 공연 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은 용인시여성회관 무대에서벨리니의 불꺼진 창, 베르디의 여자의 마음, 후니쿨리 후니쿨라, 오 솔레 미오, 그리고 러시아 민요 삼두마차 등 다양한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최대 50%, 다자녀 가정 I-Plus card 소지자는 20% 할인된다.
용인=오왕석 기자ow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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