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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민주통합당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대선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상임고문과 김두관 경남지사, 손학규 상임고문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프레시안과 원지코리아컨설팅이 공동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상임고문은 26.9%의 지지율을 얻어 2위 김두관 경남지사(24.3%)를 오차범위(±1.4%) 내로 앞섰다.
3위는 손학규 상임고문(23.1%)으로 역시 김 지사와는 오차범위 내에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어 정동영(8.6%)·정세균(6.4%) 상임고문이 뒤를 이었다.
문 고문은 자신의 지역구가 속해있는 부산·경남(PK)지역에서 40.7%, 대구·경북(TK)지역에서 38.2%를 얻는 등 영남권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김 지사 역시 PK지역에서 34.1%, TK지역에서 33.9%를 얻는 등 영남권의 높은 지지가 문 상임고문의 뒤를 바짝 추격하는 요인이 됐다.
손 고문은 영남권 지지율은 10% 초반으로 매우 낮았지만, 수도권과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실제 손 고문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26.1% 지지율을 얻어 문 상임고문(21.6%)과 김 지사(19.7%)를 따돌렸고,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지역에서도 손학규(28.6%)이 김두관(22.7%), 문재인(19.3%)보다 앞섰다.
연령별 득표율에서는 문 상임고문이 20대(45.5%), 30대(36.8%), 40대(33.6%), 50대(27.1%)에서 1위, 손 상임고문이 60대 이상(29.8%)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민주당 대의원 3599명을 상대로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4%p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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