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골라인 판독기술 도입 필수”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6-21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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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블래터(76·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득점 판독기’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블래터 회장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골라인 판독기술(GLT)은 이제 더이상 대안이 아니다. 필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우크라이나와 잉글랜드의 유로 2012 D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발생한 오심 논란이 배경이 됐다. 결국 경기에 패한 우크라이나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우크라이나 공격수 마르코 데비치는 후반 17분 잉글랜드 골키퍼 조 하트의 키를 넘겨 완벽한 슈팅을 날렸지만 존 테리가 걷어냈다. 주심은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골 라인을 넘겼느냐 그렇지 않느냐 여부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은 골라인 판독 기술 도입을 승인할지 여부를 다음달 5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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