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달부터 18개 동 주민센터에서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 수화 통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은 언어·청각 장애인들은 공공기관을 방문했을 때 수화 통역자가 없어 상담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수화 통역서비스'는 민원실에 설치된 PC 웹카메라를 통해 장애인들이 110 수화 상담 전용페이지에 접속해 안내원과 연결, 화상으로 자유롭게 민원 상담을 하는 서비스이다.
수화 통역서비스는 영등포구 각 동에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구는 이 서비스로 상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좁혀주고 공공기관 방문을 꺼려했던 언어·청각 장애인의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이 어디서든 의사소통할 수 있는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상담하고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친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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