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1R MVP에 인천 한교원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7-17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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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한교원(22)이 K리그 2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한교원을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21라운드 주간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교원은 지난 15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시즌 2, 3호골을 잇따라 터뜨려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전 승리로 인천은 2연승을 질주하며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프로연맹은 한교원에 대해 “서울까지 무너뜨린 인천의 ‘7월의 사나이’다. 새로운 해결사다”고 평가했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나란히 1골씩을 기록한 고무열(포항)과 이근호(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한교원을 비롯해 레이나(성남), 송진형(제주), 한지호(부산)가 뽑혔다.


수비수 부문에는 장원석(제주), 정인환(인천), 임유환(전북), 신광훈(포항)이 선정됐다.


골키퍼 부문은 유현(인천)이 차지했다.


베스트 매치는 인천과 서울의 경기가 선정됐고, 서울을 꺾은 인천이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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