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8월 임시국회 정상화 합의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8-21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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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김재연 자격심사안 공동발의 하기로

[시민일보] 여야가 21일 8월 임시국회 정상화,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제명을 위한 자격심사안 공동발의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여야는 8월 임시국회와 관련, 오는 30일 본회의를 소집해 2011년 회계연도 결선을 양당 합의하에 처리하기로 했다.


이날부터 29일까지 여야는 각 상임위별로 결산심사와 예결특위 결산 종합심사를 실시하게 된다.


통합진보당 이석기ㆍ김재연 의원의 제명을 위한 자격심사안을 양당 의원 각 15인씩 서명해 공동 발의하고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과 관련해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처리하고 특별검사 후보자는 민주통합당이 추천하되 복수로 추천하며, 국무총리실 산하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를 조속히 가동하기로 했다.


대정부질문은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이며, 올해 국정감사는 10월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실시된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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