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비고, 박주영 영입 원한다”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8-26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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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스페인 언론 보도 잇따라
영국과 스페인 언론들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셀타비고가 박주영(27·아스날)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줄지어 보도했다.


영국 메트로를 비롯한 주요 언론들은 25일(한국시간) “셀타비고가 박주영의 아스날 악몽을 끝내줄 준비를 마쳤다”며 셀타비고의 박주영 영입 의사를 보도했다.


1년 임대 후 완전히 이적하는 방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주영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클럽 아스날에 입단했지만 벤치신세에 머물며 6경기(리그 1경기·컵대회 3경기·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단 1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런던올림픽 기간에는 아르센 벵거 감독이 박주영의 이적을 기정사실화하는 발언을 해 불투명한 팀내 입지가 다시 한 번 거론됐다.


보도에 따르면, 셀타비고는 벵거 감독이 박주영을 임대로 자신들에게 보내줄 것을 원하고 있다.


앞서 24일에는 스페인 언론이 박주영의 셀타비고행을 조심스레 점쳤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는 “박주영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의 이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셀타비고가 박주영을 임대 영입한 후에 활약도에 완전 이적을 아스날과 협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250만 유로(약 35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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