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9월의 첫 주말인 1일 밤 7시 용문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열 두번째 산사 나눔 콘서트를 열린다.
30일 양평군에 따르면 양평사암연합회(대표 호산스님)가 주최·주관하는 ‘산사 나눔 콘서트’는 다른 산사음악회와 달리 입장료를 받아 수입금 전액을 양평지역 50여명의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또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비 대상자 2명에게 의료비도 전달하는 나눔 실천행사로 펼쳐진다.
콘서트는 장학금과 환자지원금을 전달하는 ‘나눔의 장’과 KBS 국악한마당의 서주희씨 사회로 소리꾼 장사익, 록커 박완규, 우순실과 이창환밴드, 성악가 정율스님 등이 출연하는 나눔콘서트로 1, 2부에 걸쳐 진행된다.
양평=박근출 기자 pk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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