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안산상록경찰서는 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다니면서 수도권 일대 아파트를 대상으로 2억여원의 금품을 훔친 신모씨(30) 등 2명을 검거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인 사이로 생활비 및 유흥비를 마련하기로 모의하고 지난 4월부터 검거시까지 6개월동안 수도권 일대 대규모 아파트단지 베란다쪽에 있는 에어컨실외기, 난간, 창문틀, 배관 등을 밟고 올라가 일자드라이버로 창문 잠금장치를 풀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53회에 걸쳐 2억여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수사결과 이들은 고가의 외제차량을 임대해 범행에 이용했으며, 훔친 물건을 여러 곳에 나누어 팔아 생활비와 도박 등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승용 서장은 "경비원과 CCTV 등 방범시설을 구비한 대규모 아파트라 하더라도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저녁시간에 잠시 집을 비우는 경우, 전등 하나를 켜고 다니는 것도 절도범죄를 예방하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안산=홍승호기자 h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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