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19일 출마선언을 하면서 지지율이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JTBC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3자구도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는 26.5%로 전일대비 4%포인트 상승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24.3%)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35.7%로 부동의 1위를 지켰지만 전날에 비해서는 2.9%포인트 떨어졌다.
안 후보는 박 후보와의 양자구도에서도 하루만에 3.8% 오른 48.3%의 지지율로 박 후보(42.5%)와의 격차를 5.8%포인트로 벌렸다.
야권 단일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도 안 후보는 6.5%p 오른 38.8%를 기록했다. 문 후보가 39.0%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전일대비로는 5.9%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전날 12.6%포인트나 벌어졌던 양자간 지지율 격차가 0.2%포인트로 줄면서 박빙의 양상을 나타냈다.
문 후보와 박 후보 간 양자대결에서는 문 후보가 전일대비 1.0%포인트 오른 48.1%로 42.3%의 박 후보를 5.8%포인트 차로 제쳤다.
이번 조사는 18~19일 전국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5%포인트다.
한편 박선숙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20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았다.
또 안 후보 측은 기존 유민영 대변인에 정영순 변호사를 가세시켜 공동대변인 체제를 구축했다. 인터넷 언론 이데일리 출신 이숙현 안랩 부장은 부대변인을 맡았다. 안 후보 비서실장직은 조광희 변호사가 맡는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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