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19대 총선에서 당선된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 12명(비례제외)중 4명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정당별로 새누리당 홍일표, 민주통합당 문병호, 윤관석, 박남춘 의원 등이다.
새누리당 홍일표(남구갑) 국회의원은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친환경 그린 에너지 및 폐자원 활용 대책, 노후 산단내 환경 개선 방안, 중소기업 국제 환경 규제 대응 역량 지원 방안 등 다양한 환경 현안 문제를 지적,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로부터 친환경 베스트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민주통합당 문병호(부평갑), 박남춘(남동갑), 윤관석(남동을) 국회의원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인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
문 의원은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민자도로, 인천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9호선 등 민자철도, 우면산터널 등 민자터널, 민자다리, 민자항만 등 민자사업의 비싼 요금과 혈세낭비 실태와 원인을 밝히고, 국민의 부담을 줄일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 도로공사가 30년 법정징수기간이 지난 경인고속도로 등의 통행료를 임의로 징수해온 통합채산제의 문제점도 낱낱이 밝혀냈으며,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통합채산제를 승인도 받지 않고 운영하는 것은 불법임을 지적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법취지에 맞게 운영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인천 영종-청라지구 주민들에게 건설비까지 선부담시킨 제3연육교가 표류하는 이유를 밝혀냈으며, 국토해양부와 LH공사, 민자도로업자 간의 공문과 서류를 낱낱이 추적했고, 해결책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부실한 기록물 관리 ▲투표권 확대에 대한 선관위의 소극적 자세 ▲소방개인안전장비의 심각한 노후율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무방비로 노출된 경찰공무원 실태 등에 대해 지적해 시정조치를 이끌어냈다.
또 7권의 정책자료집을 통해 날카로운 질의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수치와 근거를 통해 마련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국내 인권 방조 행태를 지적했다.
또한 청와대 내곡동 사저 의혹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적했으며, MBC, KBS등 공영 방송의 공정성 훼손 문제와 종합편성채널의 선정부터 현재 재무 상태까지 총체적 부실함을 지적했고 체육, 관광, 방송, 통신 전 분야에 걸쳐 정부 정책의 잘못에 대해 개선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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