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4일 "경제위기가 온 근본 원인 중에 재벌의 문제점도 있다"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PBC<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재계가 경제위기론을 계속 들고 나와 경제민주화를 무산시킬 우려가 많다"며 "경제위기라고 해서 재벌개혁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아니며, 재벌의 문제점을 고친다고 해서 경제위기가 악화된다는 것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 당선인이 '경제민주화가 국민경제에 불필요한 부담을 줘선 안 된다'는 원칙을 밝혀 온건한 정책이 시행될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 "그렇게 볼 필요는 없다"며 "당선인께서 당선되자마자 중소기업을 먼저 방문하고 정경련을 만났다. 그 부분에 있어서 강력한 메시지가 나왔다고 재벌도 생각하고 국민들도 생각하는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박 당선인이)재벌에 요구하신 것은 골목상권을 잠식하지 않아야 한다, 그 다음에 너무 과도한 정리해고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필요한 부담이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며 "그런 상황에서는 경제민주화의 취지를 달성할 수 있지 않겠나 그렇게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그는 이한구 원내대표가 '국채발행이 백지화돼 서민경제 유지에 필요한 사업을 못하게 됐다'고 말한 것과 관련, "저는 생각이 다른 편이다. 저희가 국채를 발행하겠다는 약속드린 적은 없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반론을 제기했다.
이어 이 최고위원은 "복지공약을 무슨 돈으로 할 거냐는 언론 질문이 있을 때 당선인께서는 필요한 자원의 60%는 이미 쓰고 있는 돈들의 낭비를 줄이고 나머지 40%는 현재 세금을 내야 하는데 안 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걷어서 벌충하겠다고 했다"며 "이 두 가지 방법엔 국채발행이 없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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