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대위 사무총장에 '김영록'

정찬남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10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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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자기혁신 추진하는 데 최선"
[시민일보]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에 해남완도진도 지역구를 둔 김영록의원(해남·진도·완도)이 내정됐다.
지난 9일 오후3시 50분경 민주통합당 박용진대변인은 국회 정론 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사무총장에 재선의 김영록의원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또 “당헌,당규 상 사무총장은 최고위원회 의결사항이지만 현재 최고위원회를 대신할 비대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아 시급한 당무진행을 위해 우선 내정발표를 한다며 비대위가 구성되면 정식 인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록의원은“절체절명의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엄중한 대선평가와 민주통합당의 자기혁신을 추진해 나가는데 문희상 비대위원장을 보좌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내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 완도출신인 김 의원(민주통합당)은 제21회 행정고시출신으로, 강진군수, 완도군수, 행안부 홍보관리관,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과 민주당 원내부대표, 제3정조위원장, 제18대 대선당시 공명선거실천단장을 맡았다.
김 의원은 지난18대 총선에서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는 이변을 일으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민주당에 입당했다. 지난해 제19대 총선에서는 58%의 과반이 넘는 득표로 거뜬히 재선의 고지에 올랐다.
주요학력으로 광주일고, 건국대학교, 뉴욕 시라큐스대 맥스웰대학원을 졸업했다.
해남=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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