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심명필 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이 22일 "사업의 첫 번째 목적은 수질개선이 아니라 홍수예방"이라고 말했다.
심 전 본부장은 이날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보를 만든 건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내용이고 다만 이 수자원을 깨끗한 물로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 우리가 3조9천 억의 그 환경 개선하는 시설에 드는 비용을 투자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4대강 사업에서 강바닥을 필요 이상으로 준설했다는 지적에 대해 "200년 빈도 규모의 홍수에 안전하도록 하고 또 물을 확보하는 측면에서도 가능한 많은 물을 확보하자, 그래서 충분히 여유 있게 설계했다"며 "이런 부분은 어떤 면에서는 정책적인 판단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런 사업은 사실 굉장히 불확실한 사업입니다. 그래서 그런 판단에서는 어느 정도 우리가 충분히 여유 있게 설계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막대한 돈이 투자되는 만큼 경제성 분석을 최우선적으로 했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가재정법에 보면 재해예방복구지원이라든지 또 국가안보에 관계된다든지 이런 사업, 특히 시급한 추진이 필요한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제외하고 있다"며 "다만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서 매년 수조원 정도의 재해를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저희들은 봤다. 그래서 경제성도 충분한 것을 봤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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