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새누리당은 8일 유영 전 강서구청장 등에 대해 재입당 승인을 의결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 비공개 브리핑을 통해 "유영(서울 강서구갑), 현기환(부산 사하구갑), 이효선(경기 광명시을), 박윤구(경기 화성시갑), 유효근(경기 화성시을), 최영조(경북 경산시 청도군) 등에 대해 재입당 승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유영 전 구청장은 지난 2006년 공천에서 탈락하자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에서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또 현 전 의원은 지난해 4·11 총선 공천 과정에서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공천대가로 3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탈당했다가,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아 이날 재입당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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