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이른바 ‘안철수 신당’의 전신 격인 온라인 결사체 구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 측은 신당 창당에 앞서 먼저 새정치 국회 연구모임과 싱크탱크를 구성해 활동반경을 넓히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특히 온라인 정당의 초기 형태인 온라인 정책 모임 검토에 적극성을 띠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측 한 인사는 28일 “안 의원이 무소속인 만큼 새정치의 동력을 모아내기 위해 원외 온라인 결사체 구성을 현실적 과제 가운데 하나로 검토 하고 있다”며 “저비용·정책 중심 정치를 기치로 세력들을 모은 뒤 장기적으로 온라인 정당으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가의 관심은 안 의원이 5.18 기념일 전후로 내놓게 될, 진전된 형태의 정국 구상에 초점이 맞춰지는 분위기다.
일단 이와 관련 야권의 한 관계자는 “안철수 신당은 10월 재보선 선거 결과가 크게 좌우할 것”이라며“10월 재보선이 야권 재편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사실상 미니총선이 될 10월 재보선은 민주당과 세력기반이 겹치는 호남 지역에서 안철수 신당과 정면 대결이 불가피 할 것”이라며 “신당이 승리한다면 내년 지방선거까지 안철수 발 바람이 정치권을 뒤흔들겠지만 반대의 경우엔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