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의 영세 서점 주인들이 3일 구청 8층 교육장에 모인다.
이날 오후 3시 송파아카데미 행사에서 '동네 서점 살리기 간담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 간담회에 지역내 영세서점 운영자 10여명이 참석해 출판 산업 침체 현황과 서점의 잇단 폐업 실태에 관해 논의하고 대안을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그동안 서점을 운영하며 겪은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청 등 공공기관의 도서 구매시 동네서점 우선 이용 등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동네서점의 경영능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서점과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향후 구는 동네서점 이용하기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는 한편, 직원 송별회나 생일선물 등 행사에 따른 도서구매시 동네서점을 우선 이용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앞으로 서점 운영자와의 적극적 의사소통을 통해 동네서점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동네서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우리 이웃들의 정겨운 서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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