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지난 11일부터 경기도 일대에 장맛비로 지속된 가운데 이번 비로 도내 62세대 14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108명은 귀가하고 34명은 주민센터 등에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경기도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장맛비는 11~15일 누적 강수량이 가평 382㎜, 포천 376㎜, 연천 367㎜, 남양주 330㎜, 동두천 305㎜, 양평366㎜, 구리319㎜, 하남251㎜ 광명216㎜, 수원129㎜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가평 34가구, 연천 31가구, 남양주 11가구, 안산 8가구, 구리 5가구, 의정부 2가구, 김포 1가구, 하남 1가구 등 도내 모두 93가구의 주택이 침수됐으며 양평에서 옹벽 1곳이 무너졌다.
특히 연천21㏊, 파주 18㏊, 양주 9㏊, 포천 6㏊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안산 남양주 고양 등 3곳에서 도로법면이 유실됐다. 연천에서는 정수장의 사면 일부가 유실됐다.
이밖에 가평 3곳, 남양주 3곳, 양평 1곳 등 7곳의 제방이 유실되고 포천에서는 취수보 옹벽 1곳이 붕괴됐다.
재난본부는 포천과 가평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2명이 숨진 사실을 확인했으나 개인과실로 인한 사고로 분류하고 자연재해 인명피해 적용지침에 따라 이번 장마로 인한 재해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한편 이번 장맛비는 16일까지 30~80㎜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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