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주당 지지율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면서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가 오차범위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0월 넷째주 주간집계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새누리당 지지율은 42.5%, 안철수 신당이 21.2%, 민주당은 17.1%로 나타났다. 1주일 전 대비 안철수 신당은 2.1%p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2.4%p 상승했다. 이로 인해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의 격차는 21.3%p로 더 벌어졌으나 신당과 민주당과의 격차는 4.1%p로 크게 좁혀 졌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1.6%, 정의당이 1.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현재 정당지지율도 새누리당이 2.7%p 하락한 46.1%, 민주당은 1.9%p 상승한 26.4%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19.7%p로 역시 격차가 줄었다.새누리당 지지율은 4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0.3%p 하락한 1.9%, 정의당은 1.3%로 나타났고, 무당파는 22.1%로 나타났다.
특히 야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3.4%p 감소한 18.9%로, 근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불공정 대선 관련 대통령 책임론 제기를 주장한 문재인 의원이 2.3%p 상승한 13.9%로, 안 의원과의 격차를 5.0%p로 좁혔다. 이어서 손학규 고문 10.8%, 박원순 시장 9.9% 순으로 나타났다.
여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10.6%로 1위를 지켰고, 2위 김문수 지사는 8.5%로 1위와 2.1%p의 격차를 나타냈다. 이어서 정몽준 의원이 7.9%, 다음으로 홍준표 지사가 4.2%를 기록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35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1.0%p 하락한 56.9%를 기록했다. 국정원과 군의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한 문재인 의원의 불공정 대선 수혜 발언으로 2주 연속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1%p 상승한 36.4%로,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