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으로 암을 이겨낸 사람들이 연이어 매스컴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N ‘엄지의제왕’에 출연한 A 모씨(53)를 비롯해, JTBC '오감도'에 출연한 B 모씨(58) 모두 차가버섯을 복용해 각각 전립선암과 간암을 이겨낸 행운의 주인공들로 소개됐기 때문이다.
시베리아 고산 지대에서만 자라는 차가버섯은 이처럼 암 환자들 사이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 더욱이 차가버섯은 면역력 증강과 성인병 치료 등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찾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 됐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차가버섯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고, 전세계적으로도 차가버섯이 자라는 지역이 한정돼 있어 이를 대중적으로 음용하기란 매우 어렵다. 실제로 차가버섯은 시베리아와 북아메리카, 북유럽 등 북위 45도 이상 지역의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나무의 수액을 먹고 자라는 까닭에 대개 15∼20년 동안 성장한다. 하나의 버섯을 얻기 위해서는 이토록이나 긴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국내에서는‘차가정’을 통해 1등급 차가버섯을 만날 수 있다.
차가정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차가버섯을 판매하는 업체가 점점 늘고 있지만 오랜 기간 차가버섯만을 연구해 온 ‘차가정’의 기술과 노하우를 따라올 수는 없을 것”이라며 “차가정의 차가버섯은 시베리아 현지에서 직접 채취해 선별하는 최고 등급의 버섯”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가정은 좋은 차가버섯을 채취하기 위해 시베리아 등 북위 45도 이상의 지역으로 채집 활동을 나선다."며 "크로모겐 콤플렉스(항암효과, 면역력 증강,활성산소 제거 능력이 뛰어난 차가의 유효 성분을 이르는 말)가 10% 이상인 차가버섯만을 선별해 수분 14% 이내로 유지하여 분말을 만들어내며, 이로써 미국 FDA로부터 식품 안정성에 대한 승인을 얻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차가버섯의 주요성분인 베타글루칸이 항암 치료를 도우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추운 겨울철 차가버섯의 복용은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 전했다.
차가정에서는 현재 차가버섯 추출 분말 및 엑기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무료 시음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hagaju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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