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바이어 접대 '의전전문여행사' 코스모진

함성찬 / hs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2-26 14: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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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자들이나 대기업 관계자들이 사업을 위해 해외를 방문하는 일은 흔한 현상으로 자리잡았다. 거꾸로 우리나라와의 교류를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바이어들도 많다. 하지만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 바이어는 항상 접대가 까다롭기 마련. 노력 여하에 따라 그간의 노력을 물거품으로도 성공으로도 이끌 수 있다.


그렇다면 바이어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관광을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신경써야 할까? 이러한 물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곳이 ‘의전전문여행사’다. 입국부터 출국까지의 모든 일정을 담당하는 의전전문여행사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제2의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업체는 의뢰를 받으면 VIP의 성향을 분석해 전체 일정을 기획하고, VIP에 맞는 호텔 및 레스토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국가별, 문화별, 언어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디테일을 고려해 일정을 책임진다.


성공적인 VVIP의전에는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줄 기분좋은 관광프로그램이 필수다. VVIP 의전전문 여행사 ‘코스모진’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관광프로그램은 물론, VVIP들의 취향과 성향에 맞춘 다양한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코스모진에 따르면, DMZ와 JSA 투어 및 고궁, 민속촌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투어, 한류열풍에 따른 드라마투어 및 시티나이트투어 등은 가장 인기있는 투어 프로그램 중 하나다. 또 업체는 VVIP의 국적과 문화, 언어 등의 특성에 따른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담 스태프와 가이드를 배치에 신경쓴다.


일례로 최근 왕족들의 서울 쇼핑관광이 잦은 중동국가들의 경우, 이슬람문화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필수이기 때문에 이슬람교도들의 생활습관이나 금기사항 등에 맞춰 기본 매너를 지키도록 한다.


2001년 설립된 의전관광 전문 여행사 코스모진은 현재까지 우디앨랜감독, 덴마크 여왕수행단, 유튜브 공동창업자 스티브첸 등의 VIP의전을 담당하며 외국인 VIP 의전분야에 대한 독보적인 매뉴얼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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