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신당의 지지율이 제1야당인 민주당 지지율의 두 배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20일 발표한 1월 셋째 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을 가정한 경우의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새누리당이 40.5%, 신당 27.7%, 민주당 13.7%, 정의당 2.6%, 통진당 1.4%였고, 무당파는 12.4%로 집계됐다.
현재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6.4%, 민주당은 21.3%였고, 통합진보당 2.9%, 정의당 2.8%의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파는 20.4%였다.
신당을 창당할 경우 새누리당에서 5.9% 포인트, 민주당에서 7.6%포인트, 무당파에서 8%포인트가 신당 쪽으로 옮겨갔다.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선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11.0%로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4주 만에 다시 선두에 올라섰고, 같은 당 김무성 의원이 9.6%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문수 경기지사 6.6%, 홍준표 경남지사 4.8%, 오세훈 전 서울시장 4.7%의 순이었다.
야권의 차기 주자 지지율 조사에선 무소속 안 의원이 28.3%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민주당 의원 13.8%, 같은 당 손학규 고문 8.4%, 박원순 서울시장 7.3%, 정동영 민주당 고문 3.1%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7일 닷새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유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5.7%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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